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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구경 🖤/202310 베트남 다낭&호이안

베트남 다낭 바나힐 입장료, 택시, 날씨, 케이블카, 루지 비오는 날 엄마랑 다녀온 후기

by 윤티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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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엄마와 다녀온 베트남 다낭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인 '바나힐'

저는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날씨 때문에 남편과 갔을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왔습니다.

바나힐 케이블카 (2018년 9월 5일 & 2023년 10월 31일)

 

바나힐 썬월드

다낭 시내에서 약 25km정도 떨어져 있으며, 택시로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바나힐 티켓 구매하기

막연히 가야지~ 생각만 하기도 했고, 이전에 방문했을 때도 택시를 타니 기사님이 구매해서 저렴히 샀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따로 한국에서 표를 구매해가지 않았어요.

우리나라에서 네이버페이로 예약하고 가면 성인 1인 티켓 기준 48,568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호텔로비에서 관광 관련 설명을 해주는 공간에서 예약을 했어요.

호텔(다낭 시내)에서 바나힐 썬월드로의 택시비 + 성인 2인 티켓 기준 2,660,000동, 한화로 약 14만 원

이렇게 호텔에서 주요 관광지로의 택시 부르는 비용이 정리되어 있는데 호텔 - 바나힐까지의 비용을 860,000동 잡더라고요.

당시 그랩에서 가격이 비슷한 수준인 것 같길래 귀찮기도 해서 호텔에서 예약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돌아갈 때는 훨씬 저렴하게 떴습니다.

그래도, 왕복으로 미리 구매하였더니 안전하고 편하더라고요. 헤헤

 

바나힐 케이블카

왕복으로 결제하였기 때문에 기사님은 저희가 끝나는 때에 맞추어 주차장에 기다리고 계세요.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카톡을 교환하였습니다.)

바나힐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만나러 갑니다.

이 날씨를 기억해 주세요.. 왜냐.. 여기서만 보실 수 있거든요.. (ಥ _ ಥ)

날이 더워서 올라가기 전에 음료도 한잔 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 60,000동 (케이블카 탈 때 음료 반입이 안돼서.. 사자마자 다 드링킹 했다는 썰 ㅠ 밑에서 음료 사드시지 마세요.)

열심히 사람들을 쫓아가며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렇게 이동하는 중간에도 이쁜 곳들이 꽤나 있더라고요. 바로 사진 찍기 모드!

열심히 사진을 찍어 보는 어마니.. ❤

남는 것은 사진뿐! 열심히 찍습니다. 후후

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하니,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하여, 저희끼리만 하나의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고, 또 사진도 찍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탑승한 케이블카.. 그런데 이상합니다.. 무엇이 이상하냐면 날씨가요.. 😅😅

바나힐 하면 이 손가락다리... 시그니처 맞지요..? 코 쓱..

분명 아래는 해가 쨍쨍했는데 말이죠.. ㅎㅎ

그래도 최대한 즐겨봅니다.

근데, 비가 와도 꽤나 즐거웠던 거 있지요? 다행히 우비도 챙겨갔고.. 막 두꺼운 비가 내린 건 아니었거든요. ㅎㅎ

중간 포토존을 지나 드디어 바나힐 입성합니다.

비 오는 날 바나힐에서 찍은 사진 특 = 뭔가 다 날아가 있거나(우비든, 모자든, 머리카락이든) 어디 내놓지 못할 비주얼..

그래도 웬만한 포토존은 다 돌아다녔어요.

 

야외에서 못한 게 있으니.. 바로바로 바나힐 = 루지라고 할 정도로 재밌는 루지!!

2018년도 루지 / 찍은이 : 나 / 찍힌이 : 곰퉁쓰

루지를 못 탄 거 있죠 ㅠㅠㅠ..

첫 방문 때 루지에서 찍은 사진도 구매할 정도로 재밌게 탔고, 풍경도 마음에 들었었는데.. 엄마한테 보여주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바나힐에는 실외공간뿐만 아니라 실내공간도 있지요! 바로 고고~!

그나마 액티비티 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60대 엄마랑 30대 딸내미,, 열심히 타주었습니다. 안전을 위해 사진은 없네요. 홍홍

사격이나 뽑기 등 재밌는 게임들도 있는데.. 상품을 받더라도 집에 가져가는 것이 일이라 판단되어.. 과감히 생략..

배고파서 치킨(140,000동)을 사 먹었어요.

엄마나 저나 향신료 강한 음식을 못 먹고..(=베트남 음식) 그나마 냄새 안나는 튀김류로 시켰는데, 살짝 냄새났음 ㅠ.ㅠ

은근히 무서워 보여서 도전하지 못한 드롭도 있고요.

이렇게 구경하고 나니 할 것이 다 떨어졌네요. 흐구구..

역시 날씨 때문에 노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아쉽지만, 이대로 바나힐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응?? 그런데 내려오자마자 날씨 다시 좋아진 것 무엇..(은 시내 들어가자마자 다시 비가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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