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베트남 다낭 호이안 3박 4일 자유여행 계획 :: 경비 공유 (호텔, 항공권)

엄마와 함께 4번째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곳들만 찾아다녔었는데, 이번 역시 역대급으로 엄마와 함께하기에 난이도가 수월했어요.

날씨만 좋으면 재밌게 즐기기 좋은 베트남 여행!

호이안 등 / 다낭 마블 마운틴

비행기를 타시지 못하는 아부지와는 함께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저희 모녀 재밌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준비했던 내용, 기록을 위해 남겨둡니다.

여행 일정 : 2023년 10월 30일(월) 오전 ~ 2023년 11월 2일(목) 오전

여행지 : 베트남 호이안 & 다낭(Vietnam Hoi An & Danang)

항목	비용(2인)	비고
비행기	518,800	티웨이항공(Tway) / 지마켓 하나투어 예약
호이안 숙소	46,797	1박 / VND 860,244 / 실코텔 호이안 (Silkotel Hoi An)
다낭 숙소	120,692	2박 / 살라 다낭 비치 호텔 (SALA DANANG BEACH HOTEL)
이심	0	로깨비 이심 포인트 사용(7,400원)

이번 여행은 제가 유럽에서 돌아오자마자 가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따로 많은 것을 짜지 못하고, 5년 전 다녀왔던 기억과 조금의 웹서치를 통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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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항공권 예약

Tway 티웨이 항공, 비용 : 259,400/1인

정말 저렴한 비용에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제가 평소에 베트남에 방문할 때 평균적으로 40만원 정도는 주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무려 1인당 20만 원대에 예매를 했어요.

사실 항공권 비용은 운에 따라 변동이 있어서 ㅠ.ㅠ 진짜 운 좋게 다녀왔다 생각했습니다.

 다낭 바나힐 위에서만 흐린 날씨! 아래는 맑음

지금 생각해보면 저렴했던 이유가, 우기의 시작이라 그런 것 같은데 다행히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비가 많이 오진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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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이안 호텔 예약 :: 아고다(agoda)

실코텔 호이안 (Silkotel Hoi An)

올드타운 근처에 위치한 실크텔 호이안입니다.

수영장도 있고, 조식도 포함이고 방도 쾌적해 보이는데 너무 저렴해서 바로 결제한 호텔이에요.

또 호이안에서 짧은 시간 머물기 때문에 최대한 관광지와 가까운 곳으로 예매했습니다.

숙소 자체는 쾌적했는데, 생각보다 관광객 무리로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대보다는 평범했던 곳이에요.

조식도 애매했으나, 저렴하니 봐줍니다.

가성비는 확실히 있는 호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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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 호텔 예약 :: 아고다(agoda)

살라 다낭 비치 호텔 (SALA DANANG BEACH HOTEL)

평도 평이고, 숙소 위치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끌렸던 이유 바로 조식에 한식이 나온다는 것이었어요.

사실 한식이랄 것도 없이 거의 김치가 전부였지만, 김치 없이 못 사는 엄마와 저는 최고 좋았습니다.

특히, 김치와 너무 잘 어울리는 스테이크가 조식으로 있었어요.

스테이크를 그 자리에서 구워주는데 너무 맛있어서 몇 번이고 가져다 먹었네요.

 

살라 다낭 비치 호텔은 남편이랑도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던 숙소예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단점 : 수영장이 생각보다 작음(안 갔음)

장점 : 숙소에서 보는 미케비치 뷰가 좋고, 조식이 너무 만족스러웠으며, 숙소도 쾌적하고 넓음, 친절함 + 가격이 쌈

1박에 약 6만 원 수준.. 안 갈 이유가 없죠? 홍홍

그냥 이 호텔에 쉬면서 이쁜 카페 찾아다니고, 관광만 해도 제대로 힐링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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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깨비 eSIM

베트남 무제한 4일

4일 동안 1일 1GB 소진 시 속도제한으로 무한 제공되는 이심으로 이번에도 선택!!

저는 포인트를 사용했지만, 구매하는 비용은 7,400원입니다.

갤럭시 S23을 사용하는 엄마는 이심 사용이 불가하여, Z플립5를 사용하는 제가 이심으로 핫스팟 켜서 테더링 해드렸습니다.

 = 어차피 검색은 딸의 몫.. 생각보다 호텔 와이파이도 잘 되어있고요.

https://rokebi.page.link/7NaotFFotiuvTxdP9

로깨비캐시 500p를 보냈어요.

 

코시국 이후 엄마와 오랜만에 가는 해외여행이었는데요. 진짜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 대만 타이페이 / 베트남 호이안 & 다낭.. 다음은 어디를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