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은데, 그런 제주도에 가서 다들 한 번씩은 꼭 먹고 온다는 김밥
올해 바이크로 제주도 여행갔었을 때 다녀왔습니다.
오는정김밥
[위치]입니다.
저희 숙소가 더퍼스트 70 호텔에서 도보 10분 걸렸습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서귀포 중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즉석 김밥 전문 오는정김밥 =)
전화번호 : 064-762-8927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전화예약도 가능하긴 한데 누락될 수 있어 직접 와서 예약해 주기를 바란다는 안내문이 밖에 붙어있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방문했을 때 전화로 예약했다는 분과 남사장님과의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음)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기본 김밥 한 줄에 4,000원 (두줄 이상), 치즈 김밥 5,000원이었어요.
매장 안에 웨이팅 할 수 있는 긴 의자 한, 두 개 정도 있고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은 없는데 옆 카페에 테이크아웃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는 숙소로 돌아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공업사를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했던 터라 가는 길에 매장에 들러서 예약을 하고 약 30분 정도 뒤에 방문!
매장에서 예약해도 바로 주시는 것이 아니라 30분 ~ 1시간 이후에 픽업을 하는 방식입니다.
몇 분 뒤에 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공업사 들렸다가 다시 매장으로 김밥 찾으러 고고싱~!
잠깐 기다렸어야 해서 매장을 살피는데 정말 많은 연예인분들이 다녀가셨더라고요.
맛있는 건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김밥을 테이크아웃하는데도 웨이팅이 있는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편!! 구성은 김밥과 단무지입니다.
드디어 영접, 오는정김밥~! 후다닥 오픈해 봅니다.
일단 딱 보자마자 독특했던 건 김에 햄 같은 진한 핑크빛의 무언가가 들어 있었다는 점!
처음에는 도대체 무엇이지.. 그냥 튀김가루인가 했는데..!! 유부튀김이 밥과 섞여서 들어있는 것이더라고요.
유부를 따로 간하시는지, 일반 유부보다 훨씬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치즈 김밥은 오히려 조화의 관점에서 조금 안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하여 저희는 오리지널 기본 김밥이 입에 더 잘 맞았습니다.
제주도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기 전에 꼭 한번 더 먹고 싶었는데, 일정 때문에 못 갔던 제주도 오는정김밥 ㅠ_ㅠ
리뷰를 쓰다 보니 또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특색 있는 식감과 맛이 너무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다음 제주도 방문 때 재방문 의사 200%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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