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이크 여행을 위한 천안에서 목포까지 오토바이 라이딩 후기

드디어 곰퉁이와 바이크 제주도 여행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그 첫 시작은 목포에서 제주도 가는 배를 타기 위해, 목포항까지 이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 최종 목적지 : 삼학부두 여객터미널

천안에서 목포까지.. 맛있는 것도 먹고 이쁜 것도 보면서 가던 길을 소개합니다-!!

 

경로 : 천안 → 익산 바다주유소(고급유) →  익산 진짬뽕 →  목포 카페 송자르트 →  목포 원조제일돌곱창 → 목포 카페 호텔목화 →  목포 숙소 무인호텔(1박)

 

천안 → 익산 바다주유소(고급유)

주유소까지 쉬지 않고 달리는 일정이었는데.. 쉴 수밖에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제 윈드스크린이 날라가 버린 것..!!

(그 전날 윈드스크린 보수를 한다고 꽉 조금은 작업을 했는데, 오히려 강한 힘 때문에 나사가 헛돌면서 윈드스크린이 스르륵 내려가더라고요.)

그래서 가다 말고 정비를 새로이 했습니다. = 윈드스크린 떼어 버림

스크린 없이 운전한 경험이 거의 없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풀페이스 헬맷을 쓰니 어느정도 케어가 되네요.

그리고 출발 전 제 손을 보는데 딱 ㅋㅋㅋㅋ

새 장갑을 꼈는데, 손이 노랗게 물든 것 있죠..? 심슨 되는 줄 ㅋ

 

익산 진짬뽕 

 

 

그렇게 정비를 마치고, 약 2시간을 더 달려 고급유를 주유해주고요.

근처 알아놓은 익산 로컬맛집을 방문해 봅니다.

진짜 로컬 맛집 맞네요.

별로 친절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선 가격과 맛이 최고였습니다. 해산물 양에 두 번 놀라고요.

서비스 등 모든 걸 다 생각해도,  ★ ★ ★ ★ ★ 만점 드립니다. 😍

 

목포 무인호텔

 

 

목포에 도착하니 오후 6시가 다되었습니다.

잠만 잘 공간이었기 때문에 그냥 저렴하고 청결해 보이는 곳으로 선택했어요.

가격 6만 원대에 예약했는데, 넓고 깨끗해서 만족스럽게 하루 묵었네요.

그렇게 숙소에 짐 풀고 미리 추천받아 놓은 곱창집으로 고고싱

 

목포 카페 송자르트

 

 

곱창집에 웨이팅이 있네요. 걸어두고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로 합니다.

많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 카페 송자르트

그중 배가 많이 안 부르면서 각자 먹고 싶은 디저트 하나씩이랑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디저트를 딱 먹고, 커피를 즐기려 하니 곱창집에 소환이 되었습니다.

 

목포 원조제일돌곱창

 

 

소곱창 구이(2인)와 전골(2인) 그리고 볶음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이보다는 전골이 한 100배는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에도 전골을 먹을 생각입니다.

재방문 의사 있는 맛집이었어요.

 

목포 카페 호텔목화 카페&베이커리

 

 

생각보다 감성 뿜뿜이었던 목포의 거리가 너무 이쁜 것 있지요..?

이대로 숙소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카페 한 곳을 더 갔습니다.

분위기나 맛 모두 무난했던 곳이에요.

천안에서 목포까지 약 5시간이 넘게 라이딩을 하다 보니, 너무 피곤해졌네요.

후다닥 숙소로 돌아가서 쉽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배를 탄 후기로 돌아올게요~!

 

---

 

https://link.coupang.com/a/bAwk5L

혼다 슈퍼커브110 튜닝 롱 윈드스크린 바람막이 숏 윈드 쉴드 18-22년 대만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