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스타벅스 나고야 시즈오카 여행 코스 추천 7월 방문 후기

지난 7월 말 나고야 시즈오카 여행에서 꼭 보고 싶었던 후지산

그 후지산이 잘 보이는 스타벅스가 있다고하여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과연 후지산을 보았을까요?

 

후지산 스타벅스

 

후지산 스타벅스 위치

후지산이 보이는 스타벅스의 위치는 도메이 고속도로 내 휴게소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고야에서 시즈오카 방면)

우리나라 휴게소에는 할리스가 많이 입점해있는 것 같은데, 일본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스타벅스도 꽤나 있더라고요.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우리나라 도심보다도 길게, 일본치고 꽤나 오랜 시간 장사를 하네요.

저희는 나고야에서 시즈오카로 향하는 입구에 호텔을 잡았기 때문에 시즈오카 방향으로 관광할 때 한번 방문했답니다.

 

후지산 스타벅스 시즌음료 : 복숭아

내리자마자 보이는 하늘은.. 휴게소로 향할 때도 조금 어두컴컴하다 생각했는데.. 역시나였네요.

도착하여 스타벅스를 보는데, 후지산 전혀 안보이고요.^^;;

 

아쉬운 데로 음료를 할 겸 매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다양한 디저트가 판매되고 있었는데 그중 눈에 들어오는 건 복숭아 음료, 디저트였어요.

이번 시즌 음료로 복숭아가 컨셉인 것 같더라고요?

저희한테도 맛보라고 신메뉴를 조금 주셨습니다. 복숭아 찹쌀떡였는데.. 큼큼.. 맛이 없었습니다.. 🍑🍑

오히려 맛있었으면 디저트도 사 먹으려 했는데.. 입맛이 살짝 사라지는 맛이었달까!?

 

하지만 음료는 너무 맛있어 보였기에 한잔 시켰어요. (바로 밥을 먹으러 갈 예정!!)

LOVE & PEACH 러브 앤드 피치 프라푸치노

톨사이즈로 원사이즈이고, 687엔이었습니다.

과육이 오독오독 씹히고, 시원해서 저희 입에는 잘 맞더라고요.

7월 10일부터 7월 한정 시즌성으로 판매하는 음료였던 것 같은데 운 좋게 맛보았네요. =)

살짝은 이디야 꿀복숭아 플랫치노의 상위버전 느낌 ~!

날이 너무 덥고, 한잔만 시켜서 이곳을 떠나기 전 모두 다 먹었다고 한다.

후지산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쉬우니 사진 한 장 남기고요.

약 5박 6일의 여행에서 후지산을 제대로 한 번도 보지 못한 슬픔을 핑계로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한 시즈오카입니다. 😃🫰

돌아가는 길, 날이 어두워졌네요.

나중에는 꼭 보여주라. 후지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