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흐엉 레스토랑(Mai Hương Restaurant)
- 에어컨 유무 : 유
- 테라스 유무 : 유
- 한국어 메뉴판 : 유
- 할인 정보 : 확인 불가
- 카드 결제 : 가능
위치
그랜드월드 부근에 있는 빛의 다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한글로 신선한 해산물이라고 적혀있어서 눈에 띄더라고요. 마사지를 받고 마사지샵 사장님이 추천해 주셔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푸꾸옥 해산물 맛집인 것 같더라고요.
메뉴판 & 가격 정보
한국말 메뉴있어서 굿굿.
우리나라라고 생각하면 저렴해보이지만, 푸꾸옥의 타 음식점 대비 가격은 조금은 있는 편이였습니다.
다양한 해산물요리를 팔고 있어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우선 오징어 튀김이 유명하다고 해서 하나 시켜봤어요.
그외 빠질 수 없는 모닝글로리, 해산물 볶음밥, 돼지고기 조림, 가리비 치즈구이를 시켰습니다.
밤에 방문해서 날씨가 무지하게 덥진 않았지만 마사지받고 나오니 목이 말라 망고주스와 콜라도 시켰습니다. ㅎㅎ
총 가격은 740,000동이 나왔어요.
시킨 메뉴(음료, 메인 디쉬)
귀여운 컵에 얼음도 넣어주셨고 망고주스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금방 먹게 되더라고요. 쑥쑥 들어갔습니다 ㅎㅎ
베트남 와서 어느 음식점에서도 빠지지 않았던 모닝글로리~ (김치 대신이라며 ㅋㅋ)
사장님이 간장소스 같은데 찍어먹으라고 하셨는데 안 찍어도 적당히 간이 있어요.
그냥 먹어보고 싱겁다 생각하시면 찍어드시면 될 것 같아요.
이 집에서 맛있다고 하는 오징어 튀김입니다. 비주얼도 좋고 맛도 정말 좋았고 시켰던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질기지 않고 촉촉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갓나온 튀김 말모~!
탄수화물도 하나 필요할 것 같아서 시켰던 볶음밥~ 데코 되어있던 오이도 아삭하니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네요 ㅎㅎ
이것만 시켜도 한상 가득 이었는데 저희가 시킨 메뉴가 아직 다 나온 것이 아니었다는.... ㅎㅎ
(욕심이 많아서 저희 부부는 시키고 나서 항상 후회를 하지요. ㅠ)
갈비찜같이 생기고, 맛있어 보여서 시켰는데 윤퉁이는 향신료 냄새가 조금 난다고 좋아하지 않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먹을 만했습니다. 향에 예민하신 분들은 안 시키는 게 좋으실 듯해요~
저희의 두 번째 실수 치즈가리비... 가리비까지는 좋은데 치즈가 조금 Miss였던 것 같아요.
치즈 자체가 맛있지도 않았고 나왔을 때는 이미 치즈도 굳어져있는 상태라 맛있게 먹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약간 짠 마요네즈 올라간 조개를 먹는 느낌이랄까..? 되어있는 조개구이에 치즈 올리고 토치로 구운 느낌..^.^;
마지막에는 수박을 서비스로 주셨는데 정말 시원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수박주스도 하나 사 먹어볼걸 싶었네요ㅎㅎ 그래도 밤시간 때 야외좌석이 분위기도 좋고 날씨도 선선해서 너무 좋았었는데요. 빈원더스에서 놀고 나오셔서 저녁때쯤 오셔서 방문해 보시면 좋으실 듯합니다.
오징어 튀김, 볶음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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