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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구경 🖤/202407 나고야 시즈오카

진에어 인천 - 나고야 LJ345, LJ348 비행기 지연, 셀프체크인, 좌석 후기

by 윤티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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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이용해 보는 진에어. 진에어의 탑승 터미널이 2 터미널로 바뀌고는 처음으로 이용해 본 후기입니다.

 

진에어 모바일 셀프 체크인

진에어의 모바일을 활용한 셀프 체크인은 출발 24시간 전에 오픈 됩니다.

저는 잊고 있다가, 카톡으로 알람을 줘서 알 수 있었어요.

체크인할 때 계정이 있다면 로그인해서 하면 되고, 저처럼 그냥 한 사람들은 예약번호와 예약자 정보를 활용해서 체크인을 하면 됩니다.

참고로 동일한 예약번호인 동행인이 있다면 성과 이름을 넣으면 대리로 셀프 체크인을 해줄 수 있어요.

그렇게 체크인을 하면.. 모바일 탑승권이 바로 저한테 오는 것이 아니고.. 따로 보내기를 눌러서 한번 발송을 해주어야 하네요.

마찬가지로, 동행인에게는 알람이 안 가기 때문에 제가 전화번호를 넣어서 모바일 탑승권 보내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카톡으로 도착하는 진에어 모바일 탑승권! 캡처를 떠서 전달하거나, 탑승권 보내기를 해주세요!

 

진에어 지연

제가 이용한 시간은 인천공항 기준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하고, 오후 9시 5분에 돌아오는 아주 알차고 알찬 시간입니다.

그런데, 날씨 때문인지 올 때, 갈 때 모두 약 2시간 정도씩 지연이 되었어요.

 

진에어 지연 관련하여 아쉬웠던 부분 두 가지

사진1. 나고야 갈 때 항공편 지연 2회 총 2시간 사진2. 인천 올 때 항공편 지연 1회 (1시간이지만.. 실제 출발은 거의 2시간 늦어짐) + 탑승구 변경 안내

  1. 지연 공유 시간이 너무 늦음 : 지연되는 것을 4시간 20분 전에 알려주더라고요. 그게 최선이었다면 할 말은 없지만.. 대부분 공항에 2~3시간 전에는 도착하도록 스케줄링하는데.. 특히나 천안에서 출발하는 저희는 하마터면 출발하고 지연된 사실을 알 뻔했다는 것.. ㅎㅎ
  2. 예매자에게만 연락 옴 : 제가 남편티켓까지 한 번에 예매하고 모바일 체크인을 했는데, 때문인지 지연에 대한 연락이 저한테만 왔습니다. 따로 사는 부모님과 가는 여행이나 친구들이랑 가는 여행이었으면 연락 돌리느라 바빴을 것 같네요.

 

첫날 일정이 다 꼬였지만, 그래도 무사 도착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다행이었죠.

 

진에어 좌석, 컨디션

대한항공과 공동운항하는 편이었고, 3x3 좌석의 비행기 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키가 178cm인 남편의 좌석 여유, 두 번째 사진은 키가 160cm인 제 좌석의 여유예요.

딱히 특별할 것 없는 저가 항공사의 좌석 간격이에요.

아침 비행기인데 지연까지 되고 + 비행시간이 짧아 잠자느라 불편함 없이 온 1인 ㅋㅋ. ㅠㅠ

거의 뜨자마자 잠들어서 ㅋㅋ 남아있는 거라고는 이 두 사진밖에 없네요.. 훌쩍..

창가에 계신 분을 피해 몰래 찍어본 사진입니다. 🥰

 

돌아올 때도 비슷합니다.

역시 2시간 지연되어서 졸면서 오느라 불편함은 딱히 못 느꼈어요.

 

저는 비행기에서 의자를 뒤로 젖혀도 된다고 생각하는 주의인데요.

(애초에 남들이 불편해지니까 눕히면 안 돼!라는 마인드로 비행기를 만들었으면, 의자를 눕히는 기능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 비행기는 뒤로 눕히면 진짜 ㅋㅋ 뒷분한테 피해스러울 것 같아서 그냥 눕히지 않고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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