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여행 준비] 대만 이중환전? 은행 앱 환전 우대? 더 싸게 하는 환전 팁

오랜만에 블로그 : )

 

올해 다녀온 네 번의 해외여행 중

남편 곰퉁이와 함께 한 두 번째 해외여행

 

#대만 #타이베이

 

그리고, 환전 관련해서 리뷰하려고 해요.

 

저는 여행 갈 때는 준비성이 철저한 편.

당연히 평소 여행을 갈 때는 이중 환전은 됐고,

(안전하게)'지갑에 그 나랏 돈 가지고 갈 거야~'

라는 마인드로 여행 준비를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대만달러는 그렇게 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알아본 대만 환전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해보려고 해요 : )

 

우선 환전하는 방법에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아요.

 

1. 은행(오프라인)/은행 앱(온라인)을 이용한다.

 

그중 앱을 활용하면, 변환 수수료에 대해

주요 통화 기준 최대 90%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대만 돈은 주요 통화가 아니므로,

30% 정도 할인이 되더라고요.

 

추가로, 하루 전에 신청하고

신청 지점에서 수령하셔야 해요.

 

그중 이중환전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인천공항에서 수령해야 한다." 였어요.

(주요통화는 근처 은행에서

먼저 받을 수 있는데 말이죠ㅠ.ㅠ)

 

엥? 수수료 할인도 30%인데,

수령도 공항이면 아침에 5분은 덜 자야겠네??

라는 생각에 선택한 방법이 아래입니다.

 

2. 이중환전

 

은행에서 주요 통화인 달러로 환전을 하고,

대만 공항에 도착하여,

달러를 대만달러로 환전을 하는 것인데요.

 

여기서 사람들이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환전을 두 번 한다=수수료를 두 번 낸다

로, 오히려 손해 아니야 하는 것일 텐데요.

 

그래서 직접 해봤으니, 결론적으로는

이중 환전이 더 저렴했습니다.

 

 

타오위안공항 짐 찾는 곳(나오기 전) 바로 앞에

환전하는 곳에서 환전을 했구요.

 

환전 방법	대만달러 환전(일회 환전)	달러 환전 → 대만달러 환전(이중 환전)
방법	1. 은행 앱을 통해 대만달러 환전 신청 2. 여행 날, 인천공항에서 수령	1. 은행 앱을 통해 달러 환전 신청 2.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대만달러로 재환전
비용	KRW 465,000 　→ TWD 11,473	KRW 464,722 　→ USD 400 　→ TWD 11,968  ※ 달러단위는 클 수록 환율이 좋다하여, 100달러로 네장 가져갔어요 : )

 

 

한국돈에 약 46만원 환전하는데

약 500대만달러(=2만원) 차이나네요.

 

 

 

인천공항에서 수령할 바엔,

달러라도 환전해서 대만에서 바꿔야겠다하고

이중환전을 진행했고-

 

결과적으론 넘 만족스러웠습니다.

 

가는 여행지마다 조금씩 방법이 차이가 있겠지만,

본인에게 맞는 좋은 방법을 찾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