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부부의 2일차 호이안에서 다낭으로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 )
두근두근
▼▼▼
2일차 : 세부일정
(사정에의해 변경된 부분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가장 널널했던 일정이였습니다 ㅎ_ㅎ
■ 호이안 리버타운호텔 조식
기본적으로 먹는 여행을 좋아하는 퉁부부는
더 맛있는걸 먹고싶기 때문에
왠만하면 조식을 안먹는데요.
베트남호텔들은 대부분 조식을 포함
+ 음식이 입에 안맞을까봐
조식있는 방으로 구한 호이안 리버타운 호텔
곰퉁이 그릇과 제 그릇입니다.
생각보다 되게 한국적인 음식이 많아서 놀랐어요.
김치, 김밥, 잡채 :)
김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는 ㅠㅠ
역시 저는 토종 한국인가봐요.
하지만, 아무리 맛있어도
원래 아침을 안먹는 몸인지라 ㅠ.ㅠ
아쉽게도 많이 먹을 순 없었고 바로 후식으로 갔어요.
참고로 곰퉁이는 다낭에서 묵게 될
노보텔보다 여기가 조식이 더 맛있다고 했어요.
다만, 의외로 과일이 별로 맛이 없었어요.
하지만, 가장 기대되었던
베트남하면 '쓰어다 커피'
넵 : ) 어제도 콩카페에서 먹언던 음룐데
리버타운호텔에서는 물어보시고
아이스 쓰어다를 주시더라구용.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엄지척!
배부르게 먹었겠다 호다닥 마사지를 받으러갔습니다.
■ 진심을 다한 스파
여기서 제 꿀팁이 하나 나오는데요!
저는 일부러 픽업/드롭을 서비스로 해주는
마사지샵이면서,
(매번 나오는) 다낭도깨비에서의 혜택을 받고
[다한 마사지]에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90분에 820,000동이였는데요.
20% 은방망이 혜택을 받으니,
656,000동(팁 70,000동 별도)에 마사지가 되는데
픽업과 드롭까지 가능하다니..
픽업 : 호이안 리버타운호텔 → 호이안 다한마사지
드롭 : 호이안 다한마사지 → 다낭 노보텔
호이안 → 다낭같이 장거리 이동이 필요할때
마사지 픽업서비스 활용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이왕 마사지는 고급지게받으면서
그랩(택시비)는 굳히니 1석 2조더라구용!
픽업 버스에서 곰퉁이랑 꽁냥꽁냥
픽업당할때는 3곳정도 들려서 다른분들
픽업 함께해서 갔습니다.
예약은 카톡으로 미리 하구갔어요.
저희는 픽업/드롭 서비스를 신청하기위해
스톤마사지 90분을 받았고,
원하는 오일 및 압을 정하고 마사지실로 갔어요.
여기는 전날 갔던 레몬트리보다 조금 고렴한 곳인데
그래서인지 마사지 후 샤워할 수 있는
화장실이 따로 있어서 좋았네요.
(기름없는 앞머리가 되었슴다)
그리고 나오니 마사지 전
원하는 음료종류를 쓰라고 하시더니
이렇게나 드링크를 준비해주셨네요.
쓰어다커피와 쥬스!
그리고 망고를 주셨어요.
저는 망고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제가 먹어본 망고 중엔 가장 맛있네요. :)
태어나서 처음으로 망고가 달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쇼핑백을 주셨는데
보니, 코코넛과자 두봉투와 부엉이 옆가방을
두개나 챙겨주셨네유 ㅠㅠ
1인당 1세트인가봐요 ㅋㅋ
무튼 별거아닌데 이런거 주면 넘 좋더라구용 ><
마사지 받고 노보텔로 고고!
노보텔 가는 길...
멀리 보이는 대관람차
아마 저기가 아시안파크지? 수다 떨면서
곰퉁이랑 지나친 기억이 있네요 ; )
마사지받고 너무 배가고파서
노보텔에선 짐만 급하게 맡기고,
걸어서도 갈 수있는 마담란에 다녀왔어요.
■ 마담란
저희가 먹은 메뉴를 찍었어요.
(사실 말을 잘 못해서 사진으로 보여드렸네요)
반쎄오 맛집으로 알고 있었고
정말 반쎄오 맛있습니다 ㅠ.ㅠ
에어컨이 없는 것은 슬프지만 ㅠㅠㅠㅠ
분짜 / 반쎄오 / 새우볶음밥 / 모닝글로리 / 조개구이
망고주스 / 수박주스
둘이서 이렇게 시켰네요 ㅋ
지금 생각해보니 많이 배고팠나봐요
특히 저 조개음식은 도전이였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먹은 모닝글로리
(첫날 저녁으로 맛없는 집을 가서리 ㅠㅠ)
한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분짜도 맛있고, 반쎄오도 맛있고
베트남에서 볶음밥은 항상 평타 이상이네요.
다만, 모닝글로리는 ㅠㅠ
뭔가 시금치를 돈주고 사먹는 기분이라
짜기도 짜고, 오히려 한국 시금치가 전 더 낫더라구용.
그리고 궁금해서 시켜먹은 이 조개도
평범했어요 ㅠㅠㅠ
그냥 조개스러웠달까,,
조개랑 모닝글로리랑 주스는 너무 평범했어요ㅠ.ㅠ
하지만, 다 먹고왔다는 점 ㅠ.ㅠㅎ
밥은 정말 호다닥 먹고
■ 그랩(Grab) 첫 사용
처음으로 그랩을 타고
롯데마트로 향했습니다.
과거 이력을 확인해보니
마담란 → 롯데마트 다낭까지
93,000동이 들었네요.
가격을 미리 알고가니까 너무 좋다는 ㅠㅠ
막혀도 이 가격이에요 ㅎㅎ
생각보다 중간중간 사진을 많이 안찍었네요.
정말 힘들었나봐요 ㅠ.ㅠㅋㅋ
■ 롯데마트 다낭
롯데마트에서 논 사진은 없구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떼샷입니당 ><
선물할려고 산것들이에요.
사실 뭐살지 알아가지 않았는데
가보시면 압니다!
사람들이 많이 쟁여가는거
크게 DP해놓은 제품들 구매하시면 되요!
역시 베트남하면 커피.
인스턴트커피 파는곳에 사람들 정말 많이 있어요.
일하시는 분들도 한국어 잘하시구요.
카우치즈랑 게리과자도 많이 구매하시고
달리치약도 엄청 많이들 사더라구요.
그래서 따라 샀습니당.
아직도 저희집엔 커피가 많아요 ㅠ
주륵 ㅠ
(여행 다녀온지 한달반,, 아직도 한번도 안먹은 커피,,ㅋㅋ)
그리고 이 사진을 보니 생각나는 일화!
베트남에서는 훼손된 지폐(달러)를
동으로 바꿔주지 않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쥬르륵...
심지어 다낭 도깨비에서 보고 갔는데
정말 아무생각없이 환전하고 확인 안해본거 있쥬
결국 그 100달러는
돌아갈 때 다낭공항에서 버거킹갈 때 썼네요 ㅠ
아시안파크를 갈까 하다가
짐도 많고 무리하면 내일 갈 '바나힐'에서
재밌게 못놀것 같아서
우선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짐을 풀고 곰퉁이가 노래를 부르던
버거브로스에 다녀왔습니다.
■ 버거브로스
세트로 시켜 먹었고
세트에서는 감자튀김과 코온슬로를
선택할 수 있어요 : )
각각 하나하나 시켜 먹었네요.
빵이 맛있고,
전체적으로 수제버거치곤
저렴하고 맛있었요!
비주얼도 좋고
무엇보다 향신료향이 전혀 안나요.
그게 너무 맘에 들었던 것 같아요.
다만 먹기가 힘들었다는게 함정입니다.
모든 수제버거의 특징이기도 한거같아요.
눌러서 잘 짤라먹는다고 했는데도
어려웠네요 :[
또한 에어컨이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나름 커피로 유명한 곳에 왔으니
스타벅스는 한번 가야겠쮸?
■ 스타벅스 다낭점
노보텔까지 걸어서 커버 가능한 위치!
역시 아무리 물가가 싸다는 베트남이여도
스타벅스는 스타벅스인가봐요.
가격은 동일합니다.
망고주스랑 아이스 바닐라라떼를 먹었네요.
맛은 정말이지 너무 비슷합니다.
다만 좋았던 점은 에어컨이 있다는 점 ㅠ
제가 갔을 때는 너무 더워서
에어컨 있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네요.
다양한 굿즈도 있었지만,
제 스타일은 없었네요. :);;
밤이 되어도 더워요.
정말 놀라웠네요.
언능 숙소로 들어가서 쉬고싶은 마음뿐..
■ 노보텔 다낭 프리미어 한강
Novotel Danang Premier Han River
호텔에서 보이는 뷰에요.
테라스가 살짝있어서
더워서 나가진 않았지만
가끔 사진찍으러만 한발~ 내밀었답니다.
저~~멀리 용다리도 보이는데
제가 사진을 잘 못찍었네용..ㅎㅎ
그래도 다행인건 여행중에 비가 오지 않았다는 점?
그 점에 감사합니다. 꾸꾸
이렇게 2일차까지 마무리를 지었네요 : )
평가보단 여행한 순서대로 설명하듯이 써봤네요.
사실 평가하게되면 밑도 끝도 없을 것 같아서리 ㅋ
다음번엔 다낭여행 3일차 : 바나힐로 찾아 뵙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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