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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구경 🖤/202310 유럽(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뮌헨 마리엔 광장 젤라또 Candoli 더위 날리기 좋은 디저트

by 윤티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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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 도착하자마자 체크인을 할 수 없어서,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이자 숙소와 가까운 마리엔 광장 구경을 했어요.

마리엔 광장에서 유럽을 한창 느끼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좋으니, 10월에도 살짝 덥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시원한 젤라또를 하나 사 먹기로 하고 찾아갔습니다.

유럽여행 중 처음으로 맛보는 젤라또라 기대를 한건 덤!

 

Candoli

마리엔 광장에서 도보 1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식사 후 디저트가 당겼던 터라 바로 달려갔읍쥬.

멀리서도 눈에 띄는 젤라또 모양 때문에 방문하기로 결정한 곳이에요.

이렇게 귀여운 아이스크림 콘 입간판이 보여서 찾기가 쉬웠습니다.

가게 내부는 작은 편이었고 테이크 아웃을 해서만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혹은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젤라또는 한 스쿱 기준으로 판매를 많이 하더라고요.

(프랑스, 이탈리아로 넘어가기 전까지 독일의 젤라또가 정말 싼 편이었다는 걸 몰랐습니다.)

 

가격은 한스쿱에 2.2유로 / 우리나라 돈으로 3,000원 꼴이에요.

우리나라 배스킨라빈스 싱글 레귤러도 3,900원인데~ 상대적으로 엄청 저렴하게 느껴지더라고요.

2 스쿱이나 1 스쿱 가격 차이가 0.1유로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에, 1스쿱짜리로 두 개 먹었어요.

 

오전에 방문했음에도 젤라또가 이미 많이 빠져있던 상태였습니다.

뭔가 목도 마르기도 했기 때문에 과일 맛이 당겨서 망고랑 딸기맛으로 시켰습니다.

콘 말고도 컵에 담아주시기도 하고 크레페 같은 큰 콘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1 스쿱씩 먹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일반 콘으로 먹었습니다.

젤라또 외에도 음료와 맥주 같은 것도 팔고 있네요 역시 독일은 맥주에 나라~ 

맛있어 보이는 젤라또를 받고 사진 한 장~

적당히 상큼하니 맛이 괜찮아서 이후에도 젤라또가 계속 생각나서 많이 사 먹게 되었습니다.

유럽 여행 중 먹은 젤라또 4번 중 2번째로 맛있는 집!!

 

특히 센스 있게 휴지로 콘을 말아주셔서, 다 먹고 입도 쓱쓱 닦을 수 있었네요.

유럽 오시면 꼭 젤라또 드셔보세요~

그리고 독일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젤라또가 꽤 싼 편이니 들리시게 된다면 많이 사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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