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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구경 🖤/국내여행

서울 숙소 트레블로지 명동 을지로 호텔 장, 단점 비교 1박 후기 / Travelodge Myeongdong Euljiro

by 윤티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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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친척 결혼식을 맞이하여 서울에 갈 일이 있었는데요. 쇼핑할 겸 하루 미리 올라가서 하루 시간을 보냈습니다.

차 타고 1시간, 1시간 30분이면 방문하지만, 은근히 안 가게 되는 서울인데 오랜만에 다녀왔네요.

숙박은 종로와 가까운 을지로에서 했습니다.

 

트레블로지 명동 을지로 호텔 (Travelodge Myeongdong Euljiro)

트레블로지 명동 을지로 호텔은 서울 2호선 을지로3가역 1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위치해 있어요.

근데, 분명 아고다 평은 좋았는데 - 카카오맵 평점이 왜 이렇게 안 좋은 건가요?

(그래서 걱정 정말 많이 하고 방문했는데, 다행히 괜찮았다는 점^^..)

 

금~토 1박을 했고, 103,999원에 예약했습니다.

트레블로지 명동 을지로 호텔에서 1박을 할 때 가장 안 좋았던 점은 바로 주차가 따로 안된다는 점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로비에는 대기할 수 있는 공간과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한국인보다는 외국인 분들이 훨씬 많이 있었어요.

짐을 맡아주는 서비스도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다만, 객실에는 준비되어 있는 세안 도구 등 1회 용품이 없기 때문에 칫솔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하는데요.

호텔 1층에 자판기가 있어서 구매하면 됩니다.

근데, 층마다 정수기가 있긴 하지만 객실 내 물까지도 없어서 ㅋㅋ 물도 하나 꼭 사가지고 올라가세요. 물의 가격은 1,000원

외국에서 오신 손님이 많기 때문에 캐리어 무게를 젤 수 있는 체중계가 있고요.

저희가 2층에 묵었는데 2층에는 피트니트 센터와 세탁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세탁실 소리인지 밤에 조금 시끄러운 편이었네요. 귀마개 필수!

잠만 자려고 예약한 방이라 뷰는.. 거의 없다고 봐야겠네요.

그래도 창문이 열리니까 개방감은 좋습니다.

비어있지만, 냉장고도 있고요. 옷을 보관하는 곳이 나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넓은 편이고 평범한데 문이 조금 특별했어요. 샤워실 문 = 화장실 문이었고, 그걸 마지막날 알았네요.

그래서 샤워룸에서 샤워하면 물이 밖으로 조금 튀더라고요. ㅎㅎ 

샤워 용품은 다회용으로 되어있습니다.

뜨거운 물 잘 나오고, 수압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룸의 상태!

침대도 정갈했고, 테이블도 하나 있어서 간식 같은 거 사 와서 먹기도 좋았어요.

로비에 계신 분들도 불친절하다고 했었는데, 너무 친절하셨고요.

 

생각나는 단점

 - 기계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조금 시끄러웠음 (but. 저는 항상 귀마개를 준비해서 끼고 잔답니다.)

 - 난방이 중앙난방이라 조금 추웠음.

 - 주차 안됨

 - 물이 없음

생각나는 장점

 - 체크아웃이 12시로 나름 늦는 편

 - 친절하시고, 청결한 편이었음

 

이 정도네요. 잘 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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