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경 🖤/202503 일본 삿포로(곰퉁)

삿포로 라멘 맛집 멘야 유키카제 스스키노 본점 가격 정보 / 웨이팅

윤티 2025. 4. 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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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야 유키카제 스스키노 본점

麺屋雪風 すすきの本店

 

회사 지인들과 다녀온 삿포로 여행 맛집 탐방기 1편.

삿포로 시내는 생각보다 작은 것 같으면서도 걸어 다니면 꽤 큰 느낌이었습니다.

나카지마코엔역이나 히가시혼간지마에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라멘집에 다녀왔어요.

저희 숙소로 이동하는 길에 있는 라멘집이었는데, 재밌게 놀고 숙소로 복귀 할 때 보면 항상 웨이팅이 있어서 한번 먹어봐야지 생각을 하고있었거든요.

그래서 하루 날 잡고, 오픈 전 30분에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일찍 간다고 갔는데.. 1명이 대기하고 있었네요. 역시 웨이팅 장난 없는 일본, 특히 삿포로입니다.

입구에 있던 멘야유키카제 간판이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오면서 빛나요.

조금 기다리니 오픈을 해 가게도 들어갑니다. 가게 내부에 들어오니 유명인들 사인이 많이 보였습니다.

가게 내부가 넓지 않아 한번에 수용가능한 인원이 적은 편이고 대기시간에 미리 주문을 받으시기 때문에 들어오자마자 음식이 바로 나옵니다. 조금이라도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삿포로는 미소라멘이 유명하여 미소라멘으로 시켰는데 국물이 맛있었고 생각보다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기다리면서 까지 먹을 건 아니지 않나 싶은 맛이긴 했네요. 너무 평범한 맛..!

지인 한분이 시킨 시오라멘과 국물을 비교해 보았는데 시오라멘은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이 좀 더 좋았고 된장라멘은 좀더 걸쭉한 느낌의 국물이었습니다. 가격은 990엔으로 다른 곳보다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관광 오신 외국인이시라면 웨이티이 시간이 조금 아까울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다른 곳으로 가셔도 좋을 것 같고 오픈런하시거나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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